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2026년 실거래 12건, 좁아도 비싸다?
넓은 집보다 높은 집이 비싼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2026년 3월부터 9월까지 12건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84㎡부터 110㎡까지 면적별 가격, 층에 따라 3억 넘게 벌어지는 이유까지 확인하세요. 이 단지는 평수가 아니라 바다가 집 값을 정합니다.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어떤 단지인가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입주는 24년 6월에 진행되어, 전용 84㎡부터 시작하는 중대형 단지입니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스카이브릿지가 들어간 곳이기도 하죠. 104동과 105동 사이 25층에 선셋라운지와 북살롱이 있습니다.
이 단지가 자리한 6공구는 송도랜드마크시티 사업 구역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준 추진율이 85.5%입니다. 아직 14.5%가 남아 있다는 뜻인데, 공구별 개발 상황은 [송도 공구 지도]에 정리해두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위치 |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6-7 (랜드마크로360번길 40) |
| 블록 |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블록 |
| 시공사 | GS건설 |
| 규모 |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9개 동 |
| 동 구성 | 아파트 7개 동 + 테라스하우스 2개 동 |
| 세대수 | 1,503세대 |
| 전용면적 | 84~205㎡ |
| 분양 | 2021년 1월 (분양 당시 이름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
| 청약 경쟁률 | 평균 38.59대 1 |
| 입주 | 2024년 6월 |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처음부터 바다를 보려고 지어졌다는 점으로 바다와 워터프론트 수로를 함께 끼고 있고, 뒤쪽 동에서도 바다가 보이도록 건물을 비틀어 배치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을 1층이 아니라 25층에 올린 것도 같은 이유로 이렇게 특별한 설계가 뒤에 나올 가격 차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2026년 3월부터 실거래 12건
아래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으로, 확인한 날짜는 2026년 9월 22일인데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12건 실거래 내역입니다.
전용 84㎡대 – 4건
| 계약일 | 전용면적 | 거래금액 | 층 |
|---|---|---|---|
| 3월 10일 | 84.9273㎡ | 10억 8,000만원 | 108동 42층 |
| 6월 24일 | 84.9138㎡ | 10억 8,000만원 | 103동 28층 |
| 6월 24일 | 84.9896㎡ | 10억 6,500만원 | 17층 |
| 7월 31일 | 84.9717㎡ | 11억 1,500만원 | 11층 |
전용 98~99㎡대 – 5건
| 계약일 | 전용면적 | 거래금액 | 층 |
|---|---|---|---|
| 5월 30일 | 98.9044㎡ | 12억 4,500만원 | 109동 17층 |
| 6월 13일 | 98.9462㎡ | 12억 5,000만원 | 105동 29층 |
| 6월 28일 | 98.9965㎡ | 13억원 | 102동 40층 |
| 7월 2일 | 98.9965㎡ | 13억 3,000만원 | 27층 |
| 7월 7일 | 98.9462㎡ | 11억 9,000만원 | 16층 |
전용 110.9㎡ – 3건
| 계약일 | 전용면적 | 거래금액 | 층 |
|---|---|---|---|
| 5월 21일 | 110.9168㎡ | 11억원 | 105동 2층 |
| 8월 13일 | 110.9168㎡ | 14억 4,000만원 | 22층 |
| 9월 7일 | 110.9168㎡ | 10억 6,000만원 | 105동 9층 |
출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2026년 9월 22일 확인. 6월 24일 84.9896㎡ 10억 6,500만원 거래 중 한 건은 7월 29일 해제 신고됐는데, 같은 날 같은 층에 같은 금액 거래가 따로 남아 있어 신고를 고친 것으로 보입니다. 표에는 살아 있는 건만 넣었습니다.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살펴보면 좁아도 바다가 보이면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해당 12건을 도표에 올려놓으면 규칙이 드러납니다.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바다가 보이는 집이 비쌉니다
7월 2일에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전용 98.9㎡ 27층이 13억 3,000만원에 팔렸는데, 9월 7일에 전용 110.9㎡ 9층은 10억 6,000만원이었습니다. 12㎡ 좁은 집이 2억 7,000만원 비쌉니다. 넓이로만 따지면 설명이 안 되지만 27층에서는 바다가 보이고 9층에서는 안 보인다고 보면 딱 맞습니다.
같은 평형 안에서도 전용 110.9㎡는 2층이 11억원, 9층이 10억 6,000만원으로 붙어 있는데 22층만 14억 4,000만원으로 튑니다. 9층과 22층 사이가 3억 8,000만원입니다.
그럼 무조건 높이 올라가면 될까요? 전용 84㎡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11층이 11억 1,500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42층은 10억 8,000만원입니다. 31층을 올라갔는데 가격은 오히려 내려갔습니다. 17층 10억 6,500만원, 28층 10억 8,000만원까지 놓고 보면 네 건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이 단지를 보실 때는 몇 평인지, 몇 층인지보다 그 집에서 바다가 보이는지를 먼저 물어보셔야 합니다. 같은 27층이라도 동과 향에 따라 다릅니다.
거래 사례 볼 때 알아둘 것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을 검색하면 평당 3,300만원이라는 숫자가 자주 보이고, 분양할 때 평균 분양가는 3.3㎡당 2,230만원이었습니다. 이 둘을 나란히 놓고 “5년 만에 48% 올랐다”고 계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거래가 적다는 점도 감안해야 하는데요. 1,503세대 단지에서 3월부터 9월까지 12건이면 100세대에 한 건도 안 됩니다. 급하게 팔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막상 팔고 싶을 때 바로 안 팔릴 수 있다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세를 평균으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매를 고려하신다면 실제로 바다가 어떻게 보이는지는 동과 향을 따져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개별 거래를 보실 때는 세 가지를 챙기세요.
첫째, 동과 층이 같이 나온 건만 비교하세요. 위 표에도 동이 안 적힌 건이 몇 개 있는데, 창밖이 가격을 가르는 단지에서 동을 모르면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둘째, 해제됐는지 확인하세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은 계약이 깨진 건도 같이 보여주기 때문에, 깨진 거래를 시세로 알고 있으면 기준 자체가 어긋납니다.
셋째, 등기일자도 보세요. 계약일과 등기일이 몇 달 차이 나면 잔금까지 오래 걸렸다는 뜻이라, 그 거래가 어떤 조건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