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송도 그란테르 입지와 세대구성 총정리
국제업무지구 마지막 주거지 더샵 송도 그란테르 살펴보기
국제업무지구에 새 아파트가 들어설 자리는 이제 여기가 마지막입니다. 송도는 2026년 입주 물량이 없을 만큼 신규 공급이 줄어든 터라 관심이 컸는데요. 위치와 세대 구성, 주변 여건, 청약 진행 상황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더샵 송도 그란테르 위치와 입지 조건
더샵 송도 그란테르 사업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32-4번지 일원, G5-1·3·4·5·6·11블록입니다. 국제업무지구 안에 남은 마지막 주거 부지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던 자리인데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GTX-B 노선까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한 단계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G5블록이 여섯 개 블록에 걸쳐 있을 만큼 넓다 보니, 같은 단지라도 6블록이나 11블록처럼 동 위치에 따라 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꽤 차이가 납니다.
단지 앞 수변 공간과 블록 내 약 19만㎡ 공원은 아직 조성 중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계획상 워터프론트 남측 수로 2단계 준공 목표가 2027년이라,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입주 시점에는 주변 정비가 마무리돼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습니다.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46층까지 15개 동 규모이고, 외관은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해 수변의 흐름과 도시 스카이라인을 반영한 커튼월룩으로 설계됐습니다.
더샵 송도 그란테르 총 세대수와 평형별 구성
더샵 송도 그란테르 전체 공급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파트 : 1,544세대, 전용 84~198㎡
- 주거형 오피스텔 : 96실, 전용 84㎡ 단일 타입
- 전체 : 1,640세대,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15개 동
전용 84㎡부터 198㎡(25~60평)까지, 소형 평형 없이 중대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0세대가 넘는 단지가 59㎡를 한 채도 넣지 않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 실거주와 갈아타기 수요를 정면으로 겨냥한 구성이라, 청약 문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설계는 개방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3~6블록은 전 세대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했고, 1·11블록은 일부 세대에 들어갑니다. 같은 단지라도 블록에 따라 채광과 조망 조건이 갈립니다.
이 밖에 150세대에는 오픈 발코니가, 3~6블록 12세대에는 복층형 구조가 도입됐는데요. 천장고는 전 블록에 우물형이 적용됩니다.
주변 학군과 생활 인프라
송도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먼저 자리 잡은 구역이라, 입주와 동시에 기존 생활권에 그대로 들어가는 셈입니다.
- 교통: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도보권(블록별 거리 차이 있음), GTX-B 공사 중
- 학교: 예송초·예송중·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근, G5블록 내 초등학교 부지 계획
- 공원: G5블록 내 약 19만㎡ 공원 조성 예정 (센트럴파크와는 별개)
- 상업: 코스트코,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송도 주요 상업시설 이용권
- 커뮤니티: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1·11블록 기준)
청약 일정과 입주 예정 시기
입주는 2029년 8월부터 2030년 1월 사이로, 블록별로 시기가 다른데요. 올해 5월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이 진행됐고, 이후 잔여 세대가 나오면서 다섯 개 블록에서 무순위 공고까지 이어졌습니다.
인천 연수구가 비규제지역이라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 제한도 6개월로 짧습니다. 다만 송도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합니다.
무순위 공고가 나왔다는 건 1·2순위에서 다 소화되지 않았다는 뜻인데요. 전용 84㎡ 기준 최고 13억원대로 알려진 분양가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많았는데요. 다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도 걸리지 않아, 1순위 자격이 없던 분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됐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더샵 송도 그란테르 입주까지는 3년 넘게 남았습니다. 그 사이 전매 제한 6개월이 풀리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지는데, 이때 형성되는 프리미엄이 이 단지에 대한 시장의 첫 평가가 됩니다. 지금 분양가와 그때 분양권 시세를 비교해보면 판단이 서실 겁니다.